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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백화점 문화센터도 ‘위드 코로나'…오프라인 강좌 확대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 회복) 조치에 발맞춰 백화점이 문화센터 오프라인 강좌를 확대하고 나섰다. 2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현재 선착순 마감으로 겨울학기 문화센터 회원을 모집하고 있다. 이번 겨울학기는 오는 12월 1일부터 2022년 2월 28일까지 운영되며, 위드 코로나로 인한 일상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해 강좌 수를 가을학기보다 10% 이상 늘렸다. 또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으로 영아와 임산부를 대상으로 한 수업도 재개한다. 롯데백화점은 문화센터를 찾는 2030 세대가 증가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라이프스타일 랩 매거진’도 발행한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위드 코로나로의 전환 시기에 증가하는 문화센터 수요에 맞춰 모든 카테고리의 강좌를 개설하고 오프라인 강좌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설명했다. 현대백화점도 지난달 27일부터 압구정본점 등 전국 16개 백화점 전 점포와 현대시티몰 가든파이브 등 총 17개 문화센터에서 ‘2021년 현대문화센터 겨울학기’ 접수를 진행 중이다. 오프라인 강좌를 지난 가을학기보다 점포별로 10~20%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겨울학기는 코로나19 이후 관심이 높아진 재테크·아트테크(예술+재테크)·골프 강좌를 지난해 대비 2배가량 확대했다. 재테크 전문가들이 강의하는 ‘재테크 전략’ ‘부동산 투자전략’ 등 강좌를 비롯해 온라인 미술품 대여 서비스 기업 ‘오픈갤러리’ 큐레이터가 진행하는 ‘미술품을 고르는 법’, 박상민 프로가 진행하는 ‘자세 포인트를 통한 골프 퍼포먼스 잡기’ 등이 대표적이다. 신세계백화점의 문화센터인 신세계아카데미도 겨울학기 모집에 돌입했다. 경쟁사와 마찬가지도 가을학기보다 오프라인 강좌 수를 20% 늘렸다. 코로나19 이후 교육에 대한 관심을 고려해 '에듀 컨설팅' 강좌도 확대했다. 언어학자 로버트 파우저 교수의 특강을 시작으로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전문가들의 특강을 전 점에 10~20개씩 개설했다. 강남점에서는 대전신세계 아트 앤 사이언스 넥스페리움 과학관의 교육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주말 가족 고객을 대상으로 한 공연형, 체험형, 학습형의 다양한 프로그램도 20% 확대한다. 업계 관계자는 "위드 코로나 시행으로 외부 활동의 거부감이 줄어 고객 방문율과 백화점 체류 시간이 코로나19 이전으로 돌아오고 있다"며 "보복소비와 문화센터의 수업 확대로 다음 분기 백화점 업계의 호황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1.11.03 07:00
경제

아웃렛에 백화점까지…신세계, 잇단 '사업조정' 암초

신세계그룹의 영토 확장에 제동이 걸렸다. 올해 7월에는 제주도에, 8월에는 대구에 각각 아웃렛과 백화점을 오픈할 계획이었지만, 지역 상권의 잇따른 반발로 일정에 차질을 빚고 있어서다. 5일 업계에 따르면 당장 오는 27일 대전 사이언스콤플렉스에 들어서는 신세계백화점 대전엑스포점은 오픈도 하기 전에 뜻밖의 악재를 만났다. 지난달 대전마트협동조합에서 중소기업중앙회(KBIZ)에 '사업조정' 신청을 냈기 때문이다. 사이언스콤플렉스 내에 대규모 백화점이 생길 경우 소상공인의 피해가 막대할 것으로 예상하는 만큼 신세계가 상생방안을 내놓아야 한다는 게 골자다. 신청 내용은 현재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로 접수됐다. '대중소기업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상생법)에 규정된 사업조정은 중소기업의 상권 침해를 막기 위해 제정된 제도다. 소상공인의 청원이 신규 점포 영업일 180일 전까지 받아들여지면, 정부가 사실 조사와 심의를 거쳐 대기업에 제재를 가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신세계백화점은 대전마트협동조합과 협의를 진행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최악의 경우에는 중기부가 '일시 정지 명령'을 내릴 수도 있다. 이와 관련 신세계백화점은 개점 일정에 변경은 없다는 입장이다. 오히려 이날 대전점의 이름을 '아트 앤 사이언스'로 확정하고 문화센터 회원 모집에 나섰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앞서 다른 백화점들도 사업조정 중에 오픈한 바 있다"며 "예정대로 오는 27일 오픈할 계획이며, 지역 상인들과 성실하게 협상에 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앞서 제주 지역 첫 프리미엄 아웃렛인 신세계사이먼의 제주신화월드점 역시 주변 상인들과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대립하면서 여름 성수기 개장이 어려워진 바 있다. 애초 오픈 예정일은 지난달 22일이었다. 제주신화월드점도 제주칠성로상점가 등 제주도 내 8개 상인단체가 중기부에 사업조정을 신청했다. 이들 역시 대규모 점포 출점으로 인근 상권에 심각한 타격이 불가피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특히 제주신화월드신세계 아웃렛은 이미 두 차례 자율조정회의를 진행했지만, 소득 없이 끝났다. 내륙과 비교해 신규 출점이 많지 않고, 도 전체를 하나의 상권으로 보는 지역 특성상 합의점 도출에 난항을 겪고 있다. 이에 중기부는 자율협의 최종 결렬에 대비, 조정 절차 준비에 들어간 상태다. 또 그동안 통상적으로 이뤄지던 사실 조사가 아닌 전문 연구기관을 통한 실태조사를 하기로 했다. 신세계그룹이 백화점은 6년 만에, 아웃렛은 4년 만에 신규 출점에 나선 가운데 잇따라 사업조정으로 발목이 묶이자, 업계 일부에서는 대형 점포 출점에 대한 '이중 규제' 논란까지 다시 불거지고 있다. 유통업체들은 우선 사업 초기 단계에서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라 상권영향평가서와 지역협력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이후 점포 개설 등록 과정에서 지역 상인들과의 상생 협의가 필수다. 문제는 정상적인 절차를 밟은 이후에도 상생법에 의해 추가 규제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중소상공인들이 중기부에 사업조정을 신청할 경우 유통업체는 또다시 합의하도록 의무화돼 있다. 롯데몰 군산점 사례가 대표적이다. 롯데쇼핑은 2016년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라 상권영향평가서와 지역협력계획서를 제출해 지역 상인들과 100억원의 상생펀드를 조성키로 합의하고 정상적으로 개점했다. 그러나 이와 별도로 군산시 3개 협동조합이 사업조정을 신청하면서 또다시 합의에 나서야 했다. 결국 개점 당일까지 합의를 도출하지 못하자 중기부가 영업 일시 정지 명령을 내렸다. 업계 관계자는 "이미 점포 개설 등록 과정에서 지역 상인들과 합의했는데, 상생법을 이유로 또다시 사업조정을 하라는 것은 중복 규제”라며 “사업조정 신청자에 대한 최소한의 자격 요건이나 제한이 없어 한 곳만 강성으로 나와도 사업에 제동이 걸릴 수밖에 없는 구조”라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o.kr 2021.08.06 07:00
경제

신세계백화점, "문센에서 유튜브 스타 되는 법 알려드려요"

신세계백화점 문화센터가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위한 SNS 인플루언서 강좌를 신설한다. 신세계 아카데미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기 트렌드에 맞춰 오는 가을 학기부터 인플루언서가 직접 강의하는 '신세계 아트&컬쳐 강좌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SNS 마케팅 시장은 상반기 기준 1280억 달러로 추정된다. 광고 시장에서 포털 검색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산업으로 자리매김한 것이다. 국내의 경우 SNS 채널 내 파급력을 지닌 국내 1인 크리에이터 활동 인구는 1만명이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신세계는 구독자 100만명 이상의 메가 인플루언서가 직접 콘텐츠 제작 방법과 구독자 관리 노하우를 알려주는 아카데미 신규 강좌를 가을학기부터 마련했다. MZ세대들의 관심도가 높은 강좌를 통해 미래 VIP 고객층을 백화점으로 끌어온다는 전략이다. MZ세대 백화점 매출은 전년 대비 2018년 29.2%, 지난해 6.1%로 매년 커지고 있다. 우선 9월 5일과 10월 18일 신세계 강남점에서는 유튜브 260만 구독자 3D 펜 아티스트 '사나고' 강좌가 열린다. 유튜브라는 플랫폼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메가 인플루언서에 대한 질의응답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틱톡'에서 530만 글로벌 팔로워를 모은 '듀자매'도 10월 16일 타임스퀘어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듀자매는 틱톡의 기초부터 실습까지 틱톡 인플루언서에 대한 노하우를 직접 알려줄 예정이다. 가을 학기 강좌는 오는 9월 7일까지 12개 점포의 아카데미 접수 데스크 및 인터넷·모바일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최근 MZ세대들이 가장 관심있는 직종인 SNS 인플루언서에 관한 강좌를 올 가을 학기부터 준비했다”며 “트렌디한 콘텐트를 지속적으로 발굴하며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0.08.05 10:44
경제

‘동대구역 우방 아이유쉘 오피스텔’ 28일~29일 계약

-계약금 (1차) 500만원 정액제,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 눈길 바뀐 청약제도에 불구하고 최고 463대 1의 경쟁률로 2019년 대구 최고 청약률을 기록한 SM(주)우방의 ‘동대구역 우방 아이유쉘’이 연일 화제다. 동대구 역세권에서 분양한 동대구역 우방 아이유쉘 아파트는 평균 126.71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특히 84㎡D형은 최고 463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가구 1순위 당해에 마감됐다. 이에 따라 아파트에 앞서 28일부터 계약에 들어가는 단지 내 오피스텔도 조기 완판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26일 모델하우스에서 진행됐던 오피스텔 당첨자 발표현장의 열기가 청약열기 못지않게 뜨거웠기 때문이다. 부동산 전문가는 “동대구역 초역세권에 동대구복합환승센터, 신세계백화점까지 누가 봐도 탁월한 입지조건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수밖에 없었던 곳”이라며 “함께 분양하는 오피스텔도 아파트와 마찬가지로 높은 인기를 끌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파트와 함께 들어서는 동대구역 우방 아이유쉘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49㎡, 50㎡의 253실로 구성되며 동대구역 초역세권에 자리해 막힘없는 출퇴근 환경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동대구복합환승센터 앞에 있어 장거리로의 이동도 용이하다. 백화점, 아쿠아리움, 영화관, 문화센터 등 쇼핑과 여가, 외식, 문화를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신세계백화점이 도보거리에 위치해있어 풍요로운 삶을 만끽할 수 있고, 파티마병원, 현대시티아울렛 대구점, 이마트 만촌점 등도 가깝다. 동대구로를 따라 대구무역회관, 대구테크노파크, 대구콘텐츠센터, 대구경북디자인센터, 상공회의소, 법원, 검찰청 등 비즈니스 법조타운과 금융타운 등이 인접되어 있어 오피스텔의 풍부한 임대수요까지 기대할 수 있다. 동대구역 우방 아이유쉘 오피스텔은 100% 자주식 주차공간 마련으로 입주민의 편의를 배려했다. 흔히 오피스텔은 충분하지 못한 주차공간으로 인해 기계식 주차장을 도입하기도 하는데, 기계식 주차공간은 입출차 시간이 자주식에 비해 3~10배 정도 소요되고, 관리・보수 비용도 크다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동대구역 우방 아이유쉘 오피스텔은 지하 1~2층에 오피스텔 입주민 전용 자주식 주차공간 253대를 마련하여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며, 날씨 걱정없는 쾌적한 주차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파트형 평면 설계도 눈길을 끈다. 방 2개, 거실 1개로 설계된 맞춤평면으로 2~3인 가족은 물론 신혼부부, 싱글세대가 살기에도 여유로운 공간을 제공한다. 빌트인냉장고와 세탁기, 시스템 에어컨 무상제공(거실, 안방), 고급 아트월이 무상시공되어 입주자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줄이기도 했다. 더구나 단지 내 오피스텔로 단독형 오피스텔에 비해 주거쾌적성이 높고,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과 조경 등을 함께 누릴 수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또한 KT 첨단 IoT시스템을 적용해 생활을 스마트하게 만든다. IoT아파트 앱을 통해 조명, 난방, 가스 등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제어하는 것은 물론, 스마트폰 위치정보를 기반으로 외출 및 귀가 시 기기동작을 자동 실행하는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오피스텔은 IoT시스템 사용에 최적화된 주거시설로 꼽힌다. 1인 가구가 많은 상품 특성상, 스마트폰 앱으로 실내조명과 가스레인지, 무선청소기 등 가전제품을 원격 제어함으로써 보다 경제적이고 편리한 주거환경을 갖출 수 있다. 그래서 IoT시스템을 갖춘 오피스텔은 임대수익을 내려는 투자자들에게도 인기다. 편리한 주거가 가능한 오피스텔은 임차 수요층인 20~30대의 선호도가 높아 임차인 수급이 용이하고 공실률 걱정도 덜하기 때문이다. 동대구역 우방 아이유쉘 오피스텔은 계약금 1차 5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무이자 혜택으로 고객의 경제적 부담을 줄였다. 또한 오피스텔 계약자 중 선착순 150명에게 30만원 상당의 고급 패딩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중이다. 오피스텔 정당 계약은 28일(월)~29일(화) 이틀간 진행한다. 한편 동대구역 우방 아이유쉘 아파트는 30일(수)에 당첨자 발표를 하며 2월 11일(월)~13일(수)까지 사흘간 정당 계약을 진행한다. 동대구역 우방 아이유쉘 모델하우스는 어린이회관 앞(대구 수성구 황금동 844번지)에 위치해 있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19.01.2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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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돈 황금돼지에 80% 할인…백화점 신년 세일 '후끈'

국내 주요 백화점들이 새해 초부터 일제히 '세일 대전'에 돌입한다. 기해년 '황금돼지' 경품은 물론 최대 80%에 달하는 세일 폭이 눈길을 끈다.1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2일부터 20일까지 '피기 드림(돼지의 꿈)’ 행사를 열어 잡화·의류·생활가전 등 90여 개 품목을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소공동 본점 이벤트홀에서는 해외 패션 80여 개 프리미엄 패딩, 핸드백 브랜드를 정상가 대비 최대 60%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황금돼지해를 겨냥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행사 기간 매장 안에서 '세일(SALE)' 단어가 적힌 문구 사진을 찍어 '#롯데백화점첫세일' '#황금돼지띠맘'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린 예비 엄마 중 20명을 추첨해, 서울 중구 소공동 본점과 부산 부산진구 부전동 본점에서 임산부 요가 문화센터 강좌 수강 기회를 준다.현대백화점도 같은 기간 행사에 참여한 700여 개 브랜드의 올해 가을·겨울 신상품을 10~30% 할인 판매한다. 세일 물량은 지난해와 비슷하지만, 모피·패딩·무스탕 등 겨울 아이템은 작년보다 20%가량 늘었다.또 세일 기간 총 400돈(1500g) 규모의 황금돼지 경품 행사도 연다. 구매 금액에 상관없이 현대백화점 영수증 하단 QR 코드로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한 이들 중 당첨자 1명에게 금 100돈(375g)짜리 황금돼지를 선물한다. 이와 별도로 전국 15개 점포에서 2명씩 총 30명에게 10돈(37.5g)짜리 황금돼지 주화를 준다.신세계백화점도 같은 기간 모피 등을 최대 80% 할인 판매하는 신년 정기세일을 한다.오는 2∼6일에는 설화수, 헤라 등 기초 화장품 인기 브랜드를 비롯해 슈에무라, 조르지오 아르마니 등 색조 브랜드까지 참여하는 코스메틱 페어가 전 점에서 펼쳐진다.신세계백화점 전 점에서 진행되는 키친 & 다이닝 페어에는 실리트, 르크루제, 테팔 등 인기 브랜드가 참여해 특가 상품과 최대 70% 할인된 상품을 선보인다.또 4∼13일 강남점과 경기점 그리고 센텀시티점에서는 밍크 재킷 등을 할인 판매하는 행사가 열린다. 또 점포별로 모피 코트와 밍크 재킷 등을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안민구 기자 an.mingu@jtbc.co.kr 2019.01.0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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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52시간 근무제 특수 노려라"… 워라밸 강좌 늘리는 백화점·대형 마트 문화센터

주부들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백화점과 대형 마트 문화센터에 직장인들을 위한 강좌가 늘고 있다.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에 따른 변화로 분석된다.22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오는 25일부터 가을 학기 문화센터 강좌의 접수를 시작한다.이번 가을 학기는 봄여름 학기보다 직장인들을 위한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 관련 강좌를 50% 이상 늘린 것이 특징이다.대표적으로 20∼30대 직장인을 위한 '디제잉 스쿨'을 비롯해 '100만원으로 떠나는 효율 여행' '감성 여행 사진 찍기' 등 강좌가 마련됐다.앞서 신세계백화점은 직장인들의 취향에 맞춘 문화센터 강좌 92개를 신설하고 평일 저녁 시간과 주말에 집중적으로 배치한 바 있다. 체형 교정과 근력 향상을 위한 '보디 밸런스 필라테스', 직접 천연 비누와 화장품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직장인 천연 비누와 화장품' 등이 대표적이다.업계의 한 관계자는 "과거 일반적인 백화점 문화센터 강좌는 주부 고객을 대상으로 한 요리·꽃꽂이 등이 대세였다"며 "하지만 최근 퇴근 이후 문화 체험이나 자기 계발에 중점을 둔 강좌가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대형 마트 역시 직장인들을 겨냥한 워라밸 강좌를 늘리는 추세다.이마트는 직장인 대상 강좌를 지난해보다 30% 가까이 늘려 9월 7일까지 문화센터 가을 학기 수강 인원을 모집 중이다.점포당 400여 개 강좌, 전체 1만여 개 강좌가 개설됐다. 이 중 저녁 프로그램으로 등록된 강좌가 900여 개로 전체 강좌의 8~9% 정도 수준이다.아직 대형 마트 문화센터가 낮 시간대에 주부들을 대상으로 하는 강좌가 많지만 지난해에 비해 30% 가까이 늘어났다는 것이 이마트 측의 설명이다.홈플러스도 전국 125개 문화센터를 통해 약 2500개 강좌 운영하고 있는데, 전체 강좌 중 500여 개를 퇴근 이후 강좌로 채웠다.롯데마트는 전국 68개 문화센터에서 평균 400~500여 개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이 중 롯데마트에서 평일 오후 시간대에 진행하는 강좌는 전체의 약 7% 정도다.롯데마트는 워라밸 시대를 맞아 평일 저녁 시간을 활용한 직장인 강좌를 전체 강좌의 10% 이상으로 지속 늘려 나갈 계획이다. 안민구 기자 2018.07.2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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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 아카데미 여름학기 개강 앞두고 수강생 모집에 열올려

신세계백화점이 아카데미(문화센터) 여름학기 개강을 앞두고 그 어느 때보다 수강생 모집에 열을 올리고 있다.침체된 소비 분위기를 반전시킬 전략으로, 백화점의 숨은 VIP 고객인 아카데미 회원을 한명이라도 더 모집하기 위함이다. 아카데미 회원들은 일주일에 최소 1번, 최대 3번까지 정기적으로 백화점에 나오기 때문에 구매로 연결되는 확률과 집객면에서 단연 으뜸이다.신세계백화점에서 지난해 아카데미 회원의 백화점 구매실적을 분석한 결과, 아카데미 회원의 구매고객 수는 12%, 매출은 10% 이상 증가했다 지난해 신세계백화점 매출이 2% 성장에 그친 것에 비하면 5배 이상 높은 것이다.특히 지난해 아카데미 회원 10명 중 8명 수준인 82%의 고객들이 강좌 시간 전후로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나 대부분의 아카데미 고객들이 자연스럽게 쇼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또 일반고객들이 백화점을 이용한 횟수는 월 평균 1.2회인 것에 반해 아카데미 회원이 이용한 횟수는 월 평균 약 8회로 6배가 넘고, 연간 사용액이 2천만원 이상인 VIP고객의 비중 역시 일반 고객보다 8배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백화점에서 고객들의 문화적 소양 고취를 위해 운영되고 있는 아카데미가 매출 기여 뿐만 아니라, 백화점에서 가장 중요한 VIP고객의 산실인 셈이다.신세계백화점에서는 VIP고객의 산실인 아카데미 고객들을 모시기 위해 매 학기마다 선호 강좌를 파악하고 최신 트렌드의 강좌를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이번 여름학기는 오는 6월 7일까지 신세계 전점포에서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접수를 받고 있다.기존 인기 강좌였던 요가, 노래, 댄스 뿐만 아니라 여름 시즌에 맞는 여행 가이드 강좌 및 무더위를 이기는 팔도진미 요리 강좌와 같은 신규 테마강좌를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올 여름학기 아카데미 강좌의 신규테마는 ‘지구별 여행[VON VOYAGE]’과 ‘미각순례’의 두가지다.‘지구별 여행’ 테마에서는 가족 또는 연인과 함께 계획하고 있는 휴가철, 해외여행에 필요한 여행지 정보 및 여행어학 강좌위주로 꾸려진다.먼저 본점에서는 프랑스 건축물과 예술작품들의 숨겨진 이야기를 알려주는 ‘프랑스 소도시의 아름다움’을 6월 23일(월)에, 터키의 주요 관광지를 다양한 영상과 사진으로 만나는 ‘신비의 나라 터키’를 6월 18일에 1회 특강으로 진행한다.강남점에서도 나의 상황에 맞는 여행지 선택법을 알려주는 ‘나에게 맞는 여행지도’를 6월 2일과 9일에, 여행지 명소를 다양한 구도와 앵글에 담는 방법에 대해서 배우는 ‘사진을 위한 여행’을 6월 3일과 10일에 각각 2회씩 진행한다.해외여행에서 당황하지 않도록 기본적인 회화를 알려주는 실용 여행어학 강좌도 준비했다본점에서는 일주일간의 캐나다 자유 여행 상황을 가상으로 꾸며, 기내부터숙소 이용, 주요 관광지 방문시 사용되는 실전 영어를 배우는 ‘원어민 기초 여행영어’를 6월13일부터 7월25일까지 매주 금요일에 진행하며, 히라가나부터 상황별 일본어 회화까지 일본 여행시 필요한 기초 회화수업인 ‘여행 일본어 입문’도 6월11일부터 8월 13일까지 매주 수요일에 진행한다.또다른 강좌테마인 ‘미각 순례’에서는 여름을 이기는 팔도진미의 조리방법에 대한 특별강좌를 준비했다.우선 본점에서는 화끈한 맛으로 대표되는 경상북도 대구 매운 갈비찜, 납작만두의 조리법을 6월 24일에, 또 온유한 맛의 충청도 대전의 도토리묵밥, 도토리묵 무침, 도토리 전병 만들기를 7월 8일에 각각 선보인다.또 정성의 맛의 전라남도 담양 떡갈비, 죽순회 요리강좌를 7월 15일에, 생생한 맛이 일품인 전라북도 전주식 육회와 전주 비빔밥의 조리비법을 7월 22일에 준비했다.강남점에서도 정갈한 맛으로 사랑받는 강원도 춘천 닭갈비, 춘천막국수, 감자옹심이 강좌를 6월16일에, 바다의 맛으로 유명한 제주도 옥돔미역국과 문어죽, 해물뚝배기 요리법을 7월7일에 진행한다.특히 모두 1만원이라는 저렴한 수강료로 무더위 속 우리가족의 다양한 보양식 조리법을 배워볼 수 있어 조기 마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이외에 해마다 수강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인문학 특강도 강화하여 올 여름학기에는 ‘휴식’을 테마로 각계 전문인들을 초청, 바쁜 삶 속에서 잠시의 여유를 갖는 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길신현 신세계백화점 문화팀장은 "백화점을 정기적으로 찾는 아카데미 회원은 숨겨진 VIP고객"이라며 "계속해서 고객들이 만족할 만한 테마강좌, 전문 강사와 외부 기관과 연계한 전문 강좌를 지속적으로 발굴, 확대해 나갈것” 이라고 말했다. 유아정 기자 poroly@joongang.co.kr 2014.05.22 15:10
경제

‘5060’ 모셔라…유통업계 중장년층 고객 쟁탈전 치열

5060 큰손을 모시기 위한 유통업계의 전쟁이 치열하다. 50~60대 중장년층이 '큰 손 고객'으로 부상하자 유통업계에선 이들을 유치하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을 선보이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작년 한 해 동안 50대 이상 고객이 구매한 금액이 전체의 31%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5년 전과 비교하면 5%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이에 따라 최근 롯데백화점은 중장년 여성을 겨냥한 상품군 ‘어덜트 컨템포러리’를 신설했다. 현대백화점은 5월 가정의 달에 패션·스포츠·건강식품 등을 망라한 ‘액티브 시니어 페어’를 연다. 신세계백화점도 시니어 건강댄스, 시니어 테라피요가, 가락장구와 경기민요 등 50∼60대를 겨냥한 문화센터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홈쇼핑업계도 중장년층 제품 비중을 높이고 있다. 현대홈쇼핑은 염색약, 보청기, 건강보조식품 등의 상품방송을 늘렸으며, 보험상품의 경우 60대 이상 고객들이 직접 가입할 수 있는 건강보험 상품을 확대했다. '장수흙침대'는 렌탈 방식으로 선보일 예정이다.NS홈쇼핑은 50∼60대가 주로 시청하는 평일 아침 오전 6시에 건강정보와 요리법을 소개하는 ‘건강한 밥상’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GS샵은 ‘오십 대부터 시작하는 아름답고 후회 없는 삶을 위한 라이프스타일 쇼핑몰’을 모토로한 ‘오아후’를 운영 중이다. 인터넷 이용에 익숙지 않은 장년층을 위해 TV홈쇼핑처럼 고객이 원하면 전화로 상품의 상담, 주문 및 결제가 가능하도록 했다. 또 사이트의 글자와 이미지 크기를 키웠다. 젊은이들이 많이 드나드는 편의점업계도 50∼60대의 구매력이 높아지면서 중장년층 고객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지난 1월 1일부터 이달 14일까지 50대 이상 고객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19.1% 증가하며 처음으로 매출 구성비 20%(20.7%)를 돌파하는 등 전 상품군에 걸쳐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편의점 씨유(CU)의 연령대별 매출 구성비에서도 중장년층의 비중은 2012년 18%에서 작년 19%로 증가했으며, 올해들어서는 20%를 넘나들고 있다. 이에 세븐일레븐은 50대 이상 중장년층을 겨냥, 업계 최초로 알뜰폰 ‘세컨드(2nd)’를 선보인데 이어 9종의 알뜰폰(피처폰)을 추가로 선보였다. 이밖에 옛 양은 도시락의 분위기를 그대로 살린 복고풍 도시락 ‘새마을 도시락’도 선보요 5060세대의 들의 향수를 자극하고 나섰다. 씨유는 좌식문화에 익숙한 5060 고객의 성향을 반영해 좌식형 테이블을 늘리는 등 ‘생활 속 쉼터’를 표방하고 있다. 또 노년층을 판매원으로 고용하는 ‘시니어스태프제’를 통해 50∼60대 눈높이에 맞는 고객서비스를 제공하고 나섰다. GS25도 치아에 부담없는 무른 상품, 성인용기저귀, 영양식 등의 제품비중을 대폭 늘렸다. 유통업계의 한 관계자는 “중장년층은 시간적 여유와 안정된 경제력으로 고가의 신제품도 적극적으로 사들이며 유통업계의 큰 손으로 부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아정 기자 poroly@joongang.co.kr 2014.03.2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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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 시간선택제 직원 1000명 추가채용

신세계그룹이 올해 연말까지 1000여며의 시간 선택제 직원을 추가로 채용한다. 신세계그룹은 오는 26일 정부 주도로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3년 시간 선택제 일자리 채용박람회’를 통해 1000개 정도의 시간 선택제 일자리를 새로 만든다고 밝혔다. 신세계그룹은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기존 시간 선택제 일자리인 이마트 캐셔 및 스타벅스 부점장, 바리스타 등을 총1068명을 이미 고용했다. 이번에 채용할 예정인 1000여명을 더하면 올해에만 2000명 이상을 시간 선택제 일자리로 뽑는 셈이다.‘시간 선택제 일자리’는 육아나 학업, 가사 등의 이유로 풀타임 근무가 어려운 대상자들이 근무시간을 골라 일할 수 있도록 하면서 임금이나 상여금·학자금·성과급·의료비 지원 등 복리후생은 정규직과 똑같이 받을 수 있게 만든 것이다. 단 임금은 근무시간에 비례해 지급된다.신세계그룹은 이번에 이마트 약 540명, 스타벅스 약 300명, 백화점 약 80명 외에도 신세계 인터내셔날, 신세계푸드, 신세계SVN 등 6개 계열사 11개 직무, 총 1000명 이상을 시간 선택제 일자리로 채용할 계획이다.육아로 인한 경력 단절 여성 뿐만 아니라, 학업과 직장을 병행 해야 하는 청년, 경제적 보탬이나 자기 계발을 원하는 주부 등 다양한 계층을 모집 대상으로 하고 있다.신세계는 채용박람회와 온라인을 통해 원서를 접수할 예정이고, 채용박람회 현장에서는 직무에 대한 소개, 채용 상담 뿐 아니라 현장 면접도 진행되며, 추후 건강검진 등을 거쳐 다음달 쯤 입사가 확정된다. 또 이들은 추후 풀타임 근무를 할 수 있을 때에는 업무 역량과 자신의 희망 여부를 고려해 풀타임으로 전환도 가능하다.이마트에서는 계산원(캐셔)과 진열 판매, 검수ㆍ검품직을 대상으로 시간 선택제 일자리를 모집하며, 근무 형태는 주 14시간(주 2일), 20시간, 25시간 가운데 선택이 가능하다. 이들은 기본 월급 외에 성과급을 따로 지급 받으며, 4대보험·학자금·의료비 ㆍ경조사비·식대 지원 등 복리후생 등에서 정규직과 똑 같은 혜택을 받는다.신세계백화점에서는 신세계포인트카드와 아카데미(문화센터) 운영에 필요한 서비스 업무를 맡을 직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스타벅스커피코리아에서는 출산·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매장 점장, 부점장 출신 여성 인력들은 부점장으로 스타벅스 매장에 재입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또 바리스타에 관심 있는 ‘리턴 맘’과 청년 등 다양한 계층들도 거주지 인근의 스타벅스 매장에서 일할 수 있도록 채용할 계획이다. 이밖에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의류판매 사원과 상품관리 사원, 신세계푸드는 영양사, 신세계SVN은 베이커리 생산 자격자 등을 뽑는다.신세계그룹 관계자는 “국민의 의견을 중시하는 국민기업으로서 고용률 70% 달성 을 통해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자 하는 정부 정책에 공감한다”며 “앞으로 그룹 차원에서 선도적이고 모범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아정 기자 poroly@joongang.co.kr 2013.11.11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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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 시간선택제 직원 1000명 추가채용

신세계그룹이 올해 연말까지 1000여개의 시간 선택제 직원 추가 채용한다. 신세계그룹은 오는 26일 정부 주도로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3년 시간 선택제 일자리 채용박람회’를 통해 1000개 정도의 시간 선택제 일자리를 새로 창출한다고 밝혔다. 신세계그룹은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기존 시간 선택제 일자리인 이마트 캐셔 및 스타벅스 부점장, 바리스타 등을 총1068명을 이미 고용했다. 이번에 채용할 예정인 1000여명을 추가하면 올해에만 2000명 이상을 시간 선택제 일자리로 뽑는 셈이다.‘시간 선택제 일자리’는 육아나 학업, 가사 등의 이유로 풀타임 근무가 어려운 대상자들이 근무시간을 골라 일할 수 있도록 하면서 임금이나 상여금·학자금·성과급·의료비 지원 등 복리후생은 정규직과 똑같이 받을 수 있게 만든 것이다. 단 임금은 근무시간에 비례해 지급된다.신세계그룹은 이마트 약 540명, 스타벅스 약 300명, 백화점 약 80명 외에도 신세계 인터내셔날, 신세계푸드, 신세계SVN 등 6개 계열사 11개 직무, 총 1000명 이상을 시간 선택제 일자리로 채용할 계획이다.육아로 인한 경력 단절 여성 뿐만 아니라, 학업과 직장을 병행 해야 하는 청년, 경제적 보탬이나 자기 계발을 원하는 주부 등 다양한 계층을 모집 대상으로 하고 있다.신세계는 채용박람회와 온라인을 통해 원서를 접수할 예정이고, 채용박람회 현장에서는 직무에 대한 소개, 채용 상담 뿐 아니라 현장 면접도 진행되며, 추후 건강검진 등을 거쳐 다음달 쯤 입사가 확정된다. 또 이들은 추후 풀타임 근무를 할 수 있을 때에는 업무 역량과 자신의 희망 여부를 고려해 풀타임으로 전환도 가능하다.이마트에서는 계산원(캐셔)과 진열 판매, 검수ㆍ검품직을 대상으로 시간 선택제 일자리를 모집하며, 근무 형태는 주 14시간(주 2일), 20시간, 25시간 가운데 선택이 가능하다. 이들은 기본 월급 외에 성과급을 따로 지급 받으며, 4대보험·학자금·의료비 ㆍ경조사비·식대 지원 등 복리후생 등에서 정규직과 똑 같은 혜택을 받는다.신세계백화점에서는 신세계포인트카드와 아카데미(문화센터) 운영에 필요한 서비스 업무를 맡을 직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스타벅스커피코리아에서는 출산·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매장 점장, 부점장 출신 여성 인력들은 부점장으로 스타벅스 매장에 재입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또 바리스타에 관심 있는 ‘리턴 맘’과 청년 등 다양한 계층들도 거주지 인근의 스타벅스 매장에서 일할 수 있도록 채용할 계획이다. 이밖에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의류판매 사원과 상품관리 사원, 신세계푸드는 영양사, 신세계SVN은 베이커리 생산 자격자 등을 뽑는다.신세계그룹 관계자는 “국민의 의견을 중시하는 국민기업으로서 고용률 70% 달성 을 통해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자 하는 정부 정책에 공감한다”며 “앞으로 그룹 차원에서 선도적이고 모범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아정 기자 poroly@joongang.co.kr 2013.11.1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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